나 | 이거 무섭지 않아요? | Isn’t this scary? |
어른 | 이거 모자 아냐? | Isn’t this a hat? |
어른 | 뭐가 무섭다는 거니? | Why is this scary? |
나 | 내 그림은 그냥 모자가 아니에요. | My drawing is not just a hat. |
나 | 보아 뱀이 코끼리를 삼켜서 소화시키고 있는 그림이에요. | It is a drawing of a boa constrictor digesting an elephant. |
어른 | 얘야~ 엉뚱한 보아뱀이나 그리지 말고, 지리학, 역사, 수학에 관심을 가져보렴~ | Darling, lay aside my drawings of boa constrictors. devote yourself instead to geography, history, arithmetic. |
나 | 나의 이런 일들에 어른들은 관심이 없다. 이런 설명을 해대는 아이는 피곤해 한다. | Grown−ups never understand anything by themselves. and it is tiresome for children to be always and forever explaining things to them. |